봄의 나라 이야기 April Story

Ho Hyun Jung

언제인지 모를 참 오래전 얘기
소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대
시간이 흐르고 또 계절이 가도
여전한 그 마음 어떻게든 숨겼대
행복해 보여 그 모습조차
미워질 만큼
점점 커져가는 마음
전하지 못할 비밀이 됐대요

봄의 나라에 사는 그 소녀는
얼음 나라의 멋진 소년을 보았죠
겨울 나라의 예쁜 그녀 곁에서
늘 웃고 있는 그 모습을
아름다운 맘을 억지로 숨기고
아름다운 둘을 위해 기도를 했대요
서로의 맘이 변하지 않기를
하늘에 매일 빌었대요 마치 나처럼

행복해 보여 그 모습조차
미워질 만큼
정말 어쩔 수 없는 마음
또 바보처럼 혼자서 달래요

봄의 나라에 사는 그 소녀는
얼음 나라의 멋진 소년을 보았죠
서로의 맘이 변하지 않기를
하늘에 매일 빌었대요 마치 나처럼

아픈 동화 속 얘기가
모두 내 얘기 같았어
다른 봄이 오길 바래요 (난 그래요)
억지로 숨겨둔 내 맘이 닿을까 봐
항상 혼자만 앓아요

봄의 나라에 사는 그 소녀는
얼음 나라의 멋진 소년을 보았죠
겨울 나라의 예쁜 그녀 곁에서
늘 웃고 있는 그 모습을
아름다운 맘을 억지로 숨기고
기적처럼 다 지워지기를 바라죠
아무 마음 없던 그 날이 오기를
하늘에 매일 빌었대요 마치 나처럼

Trivia about the song 봄의 나라 이야기 April Story by 에이프릴

Who composed the song “봄의 나라 이야기 April Story” by 에이프릴?
The song “봄의 나라 이야기 April Story” by 에이프릴 was composed by Ho Hyun Jung.

Most popular songs of 에이프릴

Other artists of Asiatic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