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절

Min Gyu Kim, Chan Hyung Lee, So Ra Lee

끝이 닳아버린 교복을 보며
너도 많이 야위었다 힘겨워하던 밤
불안한 잠에 지친 얼굴을 보며
나즈막히 숨죽여 노랠 부르던 밤
끝도 없는 시험속에 살고 있지만
그렇게 작은 일에는
서럽게 눈물 짓지마
구속같은 이 시간을 벗어나오면
새롭고 낯설은 딴 세상이 돼
문을 열어 저 어둡고
사납게 거친 하늘을 봐
아무도 도울 수 없어
나 혼자 일어서야 해
지금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삶의 표적들이 내게 다가와
잊지말아 이 푸르름의 날들을
끝도 없는 시험속에 살고 있지만
그렇게 작은 일에는
서럽게 눈물 짓지마
구속같은 이 시간을 벗어나오면
새롭고 낯설은 딴 세상이 돼
문을 열어 저 어둡고
사납게 거친 하늘을 봐
아무도 도울 수 없어
나 혼자 일어서야 해
지금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삶의 표적들이 내게 다가와
내 앞의 저문을 열어 저 어둡고
사납게 거친 하늘을 봐
아무도 도울 수 없어
나 혼자 일어서야 해
지금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삶의 표적들이 내게 다가와
잊지말아 이 푸르름의 날들을

Trivia about the song 순수의 시절 by 이소라

When was the song “순수의 시절” released by 이소라?
The song 순수의 시절 was released in 2002, on the album “SoRa's 5 Diary”.
Who composed the song “순수의 시절” by 이소라?
The song “순수의 시절” by 이소라 was composed by Min Gyu Kim, Chan Hyung Lee, So R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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