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착각
혼자서 내멋대로 살아왔지만
한번도 내모습 후회한 적 없어
그흔한 사랑조차 멀리한 것도
구속이 싫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언제나 니 앞에 서면
마지막 자존심마져
무너져 버렸지
세상에 단 하나 내방식대로
바꿀수 없는게 바로
사랑일 줄이야
사랑을 멀리 했던 날들은
더 이상 나에게 존재하지 않아
내 맘에 니가 들어온 순간
다시는 외롭지 않을테니
모든게 나만의 착각이였어
이제와 생각해보면 고집일뿐인데
이렇게 행복한 구속을 피해
왜그리 오랜시간을 방황했었는지
사랑을 멀리 했던 날들은
더 이상 나에게 존재하지 않아
내 맘에 니가 들어온 순간
다시는 외롭지 않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