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Raindrops

Dong In Seo, Hye Seung Nam, Sang Hee Park

차갑던 바람에 얼던 내 밤
어느새 시간도 흘러
무뎌지네
그런 내게 따스한 곁을 넌 주곤 해

한겨울에 핀 꽃같이
겨우 나랜 계절 속에
울고 웃던 홀로 걷던
저물어 가던 날 안아주네

봄에도 시리던
나의 아픔이
누군 모를 저린 그날이

어떤 말도 넌
필요 없이 꼭 웃어줬어
쏟아지던 빗방울도 이젠 그쳤네

언젠가 들리던 너의 숨결
참아도 흐르던 말들
그 속에서 보인 눈물
이젠 내 곁에 기대요

지우진 못한들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사랑을
지켜줄게 이 말을
약속해 너의 손을 잡고서 이렇게

봄에도 시리던
나의 아픔이
누군 모를 저린 그날이

어떤 말도 넌
필요 없이 꼭 웃어줬어
쏟아지던 빗방울도 이젠 그쳤네

Trivia about the song 빗방울 Raindrops by 거미

Who composed the song “빗방울 Raindrops” by 거미?
The song “빗방울 Raindrops” by 거미 was composed by Dong In Seo, Hye Seung Nam, Sang Hee Park.

Most popular songs of 거미

Other artists of Contemporary 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