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Gyeongsan-si
자랑스럽진 않지만
다섯 번째 전화하는 바-아암
Yeah 다시 너에게 갈 수 있다고
난 대구일 거야-아아
Hah, uh, uh, yeah
수성못을 지나 신세계 앞을 지나
경산 너네 집 그 앞이야 uh
오늘 너에게 애쓰는 걸 그만둬야 할 거야-아아
Huh, yeah
So y'all done for real?
That's over real quick
잘 가란 말 대신 서로를 안아줬으니
결국 오늘 밤부터 말아먹게 된 거지 뭘 life
모든 게 끝났지만 여전히 너와의
약속만이 남아 날 괴롭게 해
이제 너 없이 내가
견뎌 내야 할 시간이 많아 uh
어디를 가든지 내 피부엔
너의 deep breath 닿아 드러난 내 치부엔
난 전과 비슷해, 너는 나의 나침반
너가 없어진다면 너무 멀리 갔는지 어떻게 알겠어?
매일 이별하며 살아가는 우린데 괜찮은 걸까-아아?
Ah 수많은 이야기가 가득 담긴 것 같은 눈
걸 머금고만 있는 세상 가까웠던 입술
어느 뭐 하나 이제는 닿지 않아
울고 있던 너 마냥 내 눈에서는 피가 나
어쩜 나의 일부는 아직 니 가방에 들었나 봐
Uh
So y'all done for real?
That's over real quick
자기야 나 상처투성이야, 나 좀 고쳐줘
멋진 하루가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again
모든 게 끝났지만 여전히 너와의
약속만이 남아 날 괴롭게 해
이제 너 없이 내가
견뎌 내야 할 시간이 많아 uh
어디를 가든지 내 피부엔
너의 deep breath 닿아 드러난 내 치부엔
난 전과 비슷해, 너는 나의 나침반
너가 없어진다면 너무 멀리 갔는지 어떻게 알겠어?
조카 둘은 힘이 든다고
정말 다음번엔 둘 다 데려온다며
튀어나온 내 입을 막았던
버릇 나빠지기 쉬워 다 사주지 말자고
언니가 알면 니가 안 말리고 뭐 했을 거냐고
화폐 단위를 모르겠다고
'종이의 집' 달러 찍는 장면 나올 때면
"아 잠깐, 방금 오빠 노래 안의 가사 한 줄 본 것 같애"
그거 다 니 얘기였는데 이제 난 어떡해?
모든 게 끝났지만 여전히 너와의
약속만이 남아 날 괴롭게 해
이제 너 없이 내가
견뎌 내야 할 시간이 많아 uh
어디를 가든지 내 피부엔
너의 deep breath 닿아 드러난 내 치부엔
난 전과 비슷해 너는 나의 나침반
너가 없어진다면 너무 멀리 갔는지 어떻게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