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달 아흐레 1009

Ye Eun An

Lyrics Translation

사랑하는 이, 생각나는 이
그리워, 그리는 마음 모아
안녕한가요? 보고픕니다
한 글자씩 적어 가오

어제는 비가 내렸소만
앞마당 꽃들은 잘 있는지
멀리에서도 궁금하오
모두 평안하신지, 잠은 달게 자는지

우리의 이야기가 종이에 남겨지고
기나긴 글이 모여 한 편의 책이 되고
그렇게 수백 권의 책이, 수천 권의 책이
언젠가 지어진 도서관에 역사로 새겨지는 날
한글이여, 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오늘은 문득 달을 보다
당신은 지금쯤 어디인지
멀리에서도 궁금하오
아픈 곳은 없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우리의 이야기가 종이에 남겨지고
기나긴 글이 모여 한 편의 책이 되고
그렇게 수백 권의 책이, 수천 권의 책이
언젠가 지어진 도서관에 역사로 새겨지는 날
한글이여, 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우우

사랑하는 이, 생각나는 이
My beloved, the one I think of
그리워, 그리는 마음 모아
I gather my longing, my yearning
안녕한가요? 보고픕니다
Are you doing well? I miss you
한 글자씩 적어 가오
I write down each letter
어제는 비가 내렸소만
Yesterday, it rained
앞마당 꽃들은 잘 있는지
Are the flowers in the front yard doing well?
멀리에서도 궁금하오
Even from afar, I wonder
모두 평안하신지, 잠은 달게 자는지
Is everyone at peace, are they sleeping sweetly?
우리의 이야기가 종이에 남겨지고
Our stories are left on paper
기나긴 글이 모여 한 편의 책이 되고
Long writings gather to become a book
그렇게 수백 권의 책이, 수천 권의 책이
And so, hundreds of books, thousands of books
언젠가 지어진 도서관에 역사로 새겨지는 날
The day they are engraved as history in a library built someday
한글이여, 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Oh, Hangul
오늘은 문득 달을 보다
Today, I suddenly looked at the moon
당신은 지금쯤 어디인지
Where might you be now?
멀리에서도 궁금하오
Even from afar, I wonder
아픈 곳은 없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Are there any places that hurt, what did you eat?
우리의 이야기가 종이에 남겨지고
Our stories are left on paper
기나긴 글이 모여 한 편의 책이 되고
Long writings gather to become a book
그렇게 수백 권의 책이, 수천 권의 책이
And so, hundreds of books, thousands of books
언젠가 지어진 도서관에 역사로 새겨지는 날
The day they are engraved as history in a library built someday
한글이여, 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우우
Oh, Hangul

Trivia about the song 열 달 아흐레 1009 by 안예은

Who composed the song “열 달 아흐레 1009” by 안예은?
The song “열 달 아흐레 1009” by 안예은 was composed by Ye Eun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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