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A Walk

Han Choul Lee, So Hee Choi

Lyrics Translation

한적한 밤 산책하다 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얼굴
반짝이는 별을 모아 그리는 그런 사람

좁다란 길 향기를 채우는
가로등 빛 물든 진달래꽃
이 향기를 그와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 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대기는 차갑게 감싸고
생생하게 생각나는 그때
안타까운 빛나던 시절 뒤로하고 가던

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 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따뜻한 손 그리고 그 감촉
내가 쏙 들어앉아 있던 그 눈동자
그 마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랑을 주던 그가 보고 싶어지네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 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오늘도 산책을 하네
오늘도 산책을 하네

한적한 밤 산책하다 보면
When I take a quiet night walk
어김없이 생각나는 얼굴
A face that always comes to mind
반짝이는 별을 모아 그리는 그런 사람
A person who collects and draws twinkling stars
좁다란 길 향기를 채우는
Filling the narrow path with fragrance
가로등 빛 물든 진달래꽃
Azalea flowers dyed in the light of street lamps
이 향기를 그와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I wish I could smell this scent with him
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I miss that longing face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It disappears like a picture drawn with water
보고 싶어라
I miss him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Today, I'm taking a walk again
산책을 하네
To think of him
대기는 차갑게 감싸고
The atmosphere wraps around me coldly
생생하게 생각나는 그때
That time vividly comes to mind
안타까운 빛나던 시절 뒤로하고 가던
The regrettable shining days that have passed
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I miss that longing face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It disappears like a picture drawn with water
보고 싶어라
I miss him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Today, I'm taking a walk again
산책을 하네
To think of him
따뜻한 손 그리고 그 감촉
His warm hand and its touch
내가 쏙 들어앉아 있던 그 눈동자
His eyes where I perfectly fit
그 마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His heart that didn't wish for anything
사랑을 주던 그가 보고 싶어지네
I miss him who used to give love
그리운 그 얼굴
That longing face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It disappears like a picture drawn with water
보고 싶어라
I miss him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Today, I'm taking a walk again
산책을 하네
To think of him
오늘도 산책을 하네
Today, I'm taking a walk again
오늘도 산책을 하네
Today, I'm taking a walk again

Trivia about the song 산책 A Walk by 그_냥

Who composed the song “산책 A Walk” by 그_냥?
The song “산책 A Walk” by 그_냥 was composed by Han Choul Lee, So Hee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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