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
Kim Chang Wan
해는 저물어가고 밤이 찾아오면
저 멀리 작은 불빛 하나 둘 피어나고
철없던 어린 시절 떠나온 따뜻한 집에
이제 나는 다시 돌아가네
왜 떠나야 했는지 묻진 말아주오
얼마나 멀고 또 험했었는지도
내 모든 기억과 슬픔들은 이제는 지난 이야기
돌아오던 길에 버렸다오
그리움에 잠 못 이루던 밤들
어리석은 하루 또 하루
뜻도 없이 떠돌고 도는 구름도
내게는 집을 찾아 가는 것만 같았지
해는 저물어가고 밤이 찾아오면
저 멀리 작은 불빛 하나 둘 피어나고
철없던 어린 시절 떠나온 따뜻한 집에
이제 나는 다시 돌아가네
왜 떠나야 했는지 묻진 말아주오
얼마나 멀고 또 험했었는지도
내 모든 기억과 슬픔들은 이제는 지난 이야기
돌아오던 길에 버렸다오
그리움에 잠 못 이루던 밤들
어리석은 하루 또 하루
뜻도 없이 떠돌고 도는 구름도
내게는 집을 찾아 가는 것만 같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