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얘기를 해줘
그림자 마저 외롭던
너의 작은 영혼이
움추린채 울고 있는
내 모습 볼까
세상은 사랑 때문에
아름답다 하던
유서처럼 쓰여있던
네 마지막 편지
*내가 없는 어둠속에서
너는 얼마나 추울까
따뜻한 체온을 줄 수 있다면
너를 흔들어 잠 깨울텐데
내곁에 와서 다시 얘기를 해줘
단잠을 자는것 뿐이라고
잠깬 후에 웃음 지으며
내게 올거라고
< 간주중 >
*내가 없는 어둠속에서
너는 얼마나 추울까
따뜻한 체온을 줄 수 있다면
너를 흔들어 잠 깨울텐데
내곁에 와서 다시 얘기를 해줘
단잠을 자는것 뿐이라고
잠깬 후에 웃음 지으며
내게 올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