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내 사랑아
인순이
이슬처럼 소리없이
스며드는 외로움에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눈물 짓고 있어요
봄비처럼 고인 눈물
야윈 두뺨을 적시는데
아 그리운 내 사랑아
너무나 짧았던 사랑의 사연들
그러나 잊지 못해
내 사랑 내 님이여
봄비처럼 소리없이
스며드는 외로움에
눈물짓는 내마음
그리운 내 사랑아
봄비처럼 고인 눈물
야윈 두뺨을 적시는데
아 그리운 내 사랑아
너무나 짧았던 사랑의 사연들
그러나 잊지 못해
내 사랑 내 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