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Confession
Kyoung Jin Park, Hyun Jeong Lee
사랑해요 그대
이젠 내가 아닌 그대지만
사랑해요 그대
만질 수도 없는 사람이지만
힘들다는 말을 들었죠
슬픈 목소리 볼 순 없었죠
내가 할 수 없는 그대 바램들
그댈 포기하게 하는 얘기들
그대 그렇게 힘든가요
기다리기 너무 지루한가요
그대에게 주기로 한 작은 선물은
내 손에 있는데
그댄 이별을 주나요
견딜 수 있나요
내가 없는 세상의 하루를
견딜 수 있나요
시린 아침 홀로 남은 시작을
그대 없는 젖은 가슴을
안고 살아야 하는 건가요
그대라도 괜찮기를 바라요
그대 아직 나의 사랑이니까
하늘이 보내준 사랑을
그토록 애태워 찾은 사랑을
더는 이해시킬 힘도 참아낼 힘도
남아있지 않아 떠난 그댈 또 보네요
이별에는 서툰 우리였기에
쉽게 헤어질 수 없었던 거죠
그랬던 거겠죠
우리 더 많은 시간 지나면
이별할 수조차 없겠죠
하늘이 보내준 내 사랑을
그토록 애태워 찾은 사랑을 whoa
더는 이해시킬 힘도
참아낼 힘도 whoa
남아있지 않아 떠난 그댈 또 보네요
사랑해요 그대
I love you, my dear
이젠 내가 아닌 그대지만
Even though you're not mine anymore
사랑해요 그대
I love you, my dear
만질 수도 없는 사람이지만
Even though I can't touch you
힘들다는 말을 들었죠
I heard you're having a hard time
슬픈 목소리 볼 순 없었죠
I couldn't see your sad voice
내가 할 수 없는 그대 바램들
Your wishes that I can't fulfill
그댈 포기하게 하는 얘기들
Stories that make me give up on you
그대 그렇게 힘든가요
Are you having a hard time like that?
기다리기 너무 지루한가요
Is waiting too boring for you?
그대에게 주기로 한 작은 선물은
The small gift I promised to give you
내 손에 있는데
Is in my hand
그댄 이별을 주나요
Are you giving me a farewell?
견딜 수 있나요
Can you endure it?
내가 없는 세상의 하루를
A day in the world without me
견딜 수 있나요
Can you endure it?
시린 아침 홀로 남은 시작을
The cold morning, the remaining start alone
그대 없는 젖은 가슴을
My wet chest without you
안고 살아야 하는 건가요
Do I have to live holding it?
그대라도 괜찮기를 바라요
I hope you're okay
그대 아직 나의 사랑이니까
Because you're still my love
하늘이 보내준 사랑을
The love sent by the sky
그토록 애태워 찾은 사랑을
The love I've been longing for so much
더는 이해시킬 힘도 참아낼 힘도
To understand anymore, the strength to endure
남아있지 않아 떠난 그댈 또 보네요
I don't have anymore, so I see you who left again
이별에는 서툰 우리였기에
We were clumsy in parting
쉽게 헤어질 수 없었던 거죠
That's why we couldn't break up easily
그랬던 거겠죠
That must have been it
우리 더 많은 시간 지나면
If we spend more time
이별할 수조차 없겠죠
We won't even be able to break up
하늘이 보내준 내 사랑을
The love sent by the sky
그토록 애태워 찾은 사랑을 whoa
The love I've been longing for so much, whoa
더는 이해시킬 힘도
To understand anymore
참아낼 힘도 whoa
The strength to endure, whoa
남아있지 않아 떠난 그댈 또 보네요
I don't have anymore, so I see you who left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