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
Jung Won Cha
어쩐지 웬일인지 잘 잤다 했더니
오른손 들어 폰 집어
눈 앞에 보니
그 시간 이구나
눈 떠버렸구나
그렇게 됐구나
눈 떠보니 또 댕댕댕 종쳤네
눈뜨니 444 I hate it
하필 눈 떠 볼 때면 4시였구나
하필 또 눈 떠보면 44분이구나
이럴 수 있구나
웃길 수 있구나
이렇게 됐구나
눈 떠보니 또 댕댕댕 종 쳤네
눈뜨니 444 I hate it
어제도 오늘도
눈뜨면 눈뜨니 444 I love it
거실로 나가보니 아무도 없구나
그렇게 됐구나
아무도 없이 444 I love it
눈뜨니 444 I love it
눈뜨니 444 I lov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