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가 At The End Of The Day

Seung Hwan Jung, Hee Yeol You

나름대로 분주히 뭔가 한 것 같은데
아무 한 것도 없이 하루가 지나가네
두근대는 마음으로
밤새 노래를 불러도
이것밖에 못 할까 제자릴 걷고 있네
집에 돌아가는 길 텅 빈 버스 창밖에
한강 위의 불빛들 문득 너를 생각해
깨져버려 보이지도 않는
전화를 들고서
지워버려 보이지 않는 너를 생각해
이 노래가 언젠가 꽃 피기를
내 노래가 너에게 닿기를
기다려줘 이 길의 끝엔
어딘가 너에게로 가는 길 있을 거야
거꾸로 되돌려도 그곳에 네가 있다면
어디든 난 달려갈 거야
그 시간들에 숨이 턱 막혀 와도
널 볼 수 있다면
내 목소리 다 쉰다 해도
너를 위해서 난 노래할 거야
이 노래가 언젠가 꽃 피기를
내 노래가 너에게 닿기를
기다려줘 이 길의 끝엔
어딘가 너에게로 가는 길 있을 거야
거꾸로 되돌려도 그곳에 네가 있다면
어디든 난 달려갈 거야
그 시간들에 숨이 턱 막혀 와도
널 볼 수 있다면
내 목소리 다 쉰다 해도
너를 위해서 난 노래할 거야
희망도 또 다짐도 나를 비웃고 있지만
처음을 난 기억할 거야
날 기다려준 시간들 그 마음들
지킬 수 있다면
내 목소리 다 쉰다 해도
우릴 위해서 난 노래할 거야
나름대로 분주히 뭔가 한 것 같은데
아무 한 것도 없이 하루가 지나가네

Trivia about the song 이 노래가 At The End Of The Day by 정승환

When was the song “이 노래가 At The End Of The Day” released by 정승환?
The song 이 노래가 At The End Of The Day was released in 2018, on the album “Spring Again”.
Who composed the song “이 노래가 At The End Of The Day” by 정승환?
The song “이 노래가 At The End Of The Day” by 정승환 was composed by Seung Hwan Jung, Hee Yeol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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