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The Last Bus)

Owell Mood (오웰무드)

내일이 기다려질 오늘, 어제 같지도 않을 밤을
항상 기다리는 너를 항상 기다리는 나를
가지러 가야겠어, 어떤 말로도 나를 다 전하지 못해서
너한테 가야겠어, 지금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이 정도 가지고 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어, 넌
별거 아니지만 갈 수만 있다면 다 버릴 수도 있어, 다

매일 같은 시간에 나는 버스 창가에 앉아
매일 같이 11시 40분, 또 다가오잖아
아직 남은 시간에라도 손을 잡고 싶어서
이제 남은 시간은 겨우 10분, 계속 가고 있잖아

하고픈 말이 많아질수록, 이 순간이 아쉬워질수록
흩어져가는 연기처럼, 너를 맴도는 향기처럼
오래 남고 싶지만 이제 곧 가버릴 거야
용기를 내고 싶지만 이제 곧 가버릴 거야

매일 같은 시간에 나는 버스 창가에 앉아
매일 같이 11시 40분, 또 다가오잖아
아직 남은 시간에라도 손을 잡고 싶어서
이제 남은 시간은 겨우 10분, 계속 가고 있잖아

Trivia about the song 막차 (The Last Bus) by Owell Mood (오웰무드)

When was the song “막차 (The Last Bus)” released by Owell Mood (오웰무드)?
The song 막차 (The Last Bus) was released in 2020, on the album “Owell’s 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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