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l ddeonabonaenda

Vian

어색한 얼굴로
마주 앉은 우리 두 사람
그대 향한 내 맘 고백하는 이 순간
가슴이 떨려요

사랑을 줄 순 없나요
내가 그리 부족한가요
그대 원하는 모습으로 변해
맘에 들고 싶어

좋은 친구를 잃고 싶지 않다는
그 말이 나를 아프게 해도
어쩔 수 없죠
계절이 지나면 잊혀질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그 말이 나를 아프게 해도
후횐 없어요
그토록 가슴 시렸던 밤들

우리의 이야기는
여기가 끝인가봐요
하루가 저물고 맞은편 텅빈 자릴 보며
널 떠나보낸다

Other artists of Asian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