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bora

canon

나 처음 널 봤던 그 순간
단번에 널 좋아한단 걸 느꼈어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너에게
로봇처럼 말을 걸었지

하루 온종일 네 생각에 설레어
잠 못 들던 밤이 이젠 일상이야
사진 속의 넌 또 왜 이리 예쁜지
나의 이런 마음을 알까

넌 어디야 우리 만날까
너의 집 앞으로 갈게 지금
정말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너에게 고백해야 하는데

저기 있잖아
사실은 내가
아 아니야 할 말이 있었는데 까먹었어
바보같이

길었던 여름도 어느새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져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어
지금 너를 만나야겠어

네가 좋아한 연보라 꽃 들고서
너의 집 앞으로 가고 있어
정말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너에게 고백하고 말 거야

저기 있잖아
사실은 내가
아 아니야 할 말이 있었는데

저기 잠깐만
사실은 내가
널 좋아해 지금 고백한 거야

받아줄래?
나의 마음을

살며시 너의 손을 잡고
혼자 걷던 길을 이젠 너와 함께

Trivia about the song yeonbora by Canon

Who composed the song “yeonbora” by Canon?
The song “yeonbora” by Canon was composed by 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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