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ra

Cid

어디서부터 잘못됐지 우린
매번 싸우고 끝이 나면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지
빼놨던 우리 반질 다시 찾지

너와 난 너무 달라
난 화를 참아
매일 싸우는 이유도 늘 똑같아
더 나쁠 것도 없는데 우리 사이
더 아플 것도 없는데 나의 맘

이제는 차가운 공기
멀어져 느낄 수 없는 네 온기
한때는 가장 아꼈지 이제는 버려진 니가 준 반지
싫어했던 마지막이라는 말 이젠 입에 달고서 살지
새끼손 걸고 약속했던 과거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
다 망가진 속에 부어 계속 오늘은 취해 잊었네 또
너에게로 전화를 걸었나 나도 모르는 새 옆에는 너
이제는 지워 네 번호를 지워 오늘은 잊어 진심은 없었어

어디서부터 잘못됐지 우린
매번 싸우고 끝이 나면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지
빼놨던 우리 반질 다시 찾지

너와 난 너무 달라
난 화를 참아
매일 싸우는 이유도 늘 똑같아
더 나쁠 것도 없는데 우리 사이
더 아플 것도 없는데 나의 맘

널 미워하면서 여전히 원해 다시 반복될 걸 알아 난 겁내
이젠 느낄 수 없잖아 첫 설렘 넌 매일 물어봤잖아 여전해?
찢었다가 붙여놓은 사진 그 옆엔 먼지 쌓인 반지
우리 사인 이미 저 멀리 닿을 수 없게도 너무 먼 거리

이제 우리 기억은 그냥 남겨놓자
더 이상 더럽히기 싫으니까
가장 이쁠 때 우릴 보내주자
이제는 우리 제발 행복하자

어디서부터 잘못됐지 우린
매번 싸우고 끝이 나면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지
빼놨던 우리 반질 다시 찾지

너와 난 너무 달라
난 화를 참아
매일 싸우는 이유도 늘 똑같아
더 나쁠 것도 없는데 우리 사이
더 아플 것도 없는데 나의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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