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했는데왜미안하냐고하면뭐라고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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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걸 좋아하는 너
반대로 난 사람 없는 곳만
골라 다녀 또
낯선 모험 보다는 안정
바빠 도 폰은 꼭 보라고
피곤해 피곤해 니가 한번 살아봐 내 하루에
반 의 반 만 그 정도만 딱
내가 니 앞에서 왜 꾸벅꾸벅 조는지 알려줄게
730 wake up and 이 닦고 샤워 눈 감은채
Message 하나 보내고 지하철에서 잠을깨
점심은 Two peice의 샌드위치 (카톡) 깜빡 했어
아니 고딩도 아니고 내가 뭔 딴 길로 새
Never mind 난 취미가 제법 까다로운 애라
말하지만 비웃어 Why?
이런 너하고 뭔 얘길 하겠어 식상해
이런 생각은 속으로만 일단은 미안해
난 내려놓기 싫은데
뭘 미안하대 계속
왜 그래 또 왜 그래 또
또 뭐가 문제야
새로 산 내 옷에도
관심 없는 태도
왜 그래 또
넌 아무것도 몰라 나 갈래
다시 한번 말해줘 Once again
그저께 누굴 만났는지 어딜 갔는지
관심을 가지라는 말은 좀 심해
내 휴일에 반나절은 너였기에
체계적인 내게서 느끼는 답답함은
어쩌면 니 욕심에 좀더 가깝다고
난 이런 식의 대화에 또 욱했고
눈물 흘리는 넌 물음표를 뱉어
Yeah yeah work for the money
And money for you
너의 옆 자리가 빈 이유는 다 이것
때문이야 말하잖아 그럴 수도 있지
짜증난 표정이 날 물끄러미
타고난 성질 어디 가겠어
날 파는 실력은 마치 프로 Marketer
Yeah yeah 이해를 바라는 것도
이게 마지막
우리 사이 설렘은 기대하지마
난 내려놓기 싫은데
뭘 미안하대 계속
왜 그래 또 왜 그래 또
또 뭐가 문제야
새로 산 내 옷에도
관심 없는 태도
왜 그래 또
넌 아무것도 몰라 나 갈래
피곤해
피곤해
이건
드라마 소설 같지 않아
피곤해
Uh
현실은 만화가 아닌데
무슨 설렘을 원해
피곤해
피곤해
이건
드라마 소설 같지 않아
피곤해
Uh
현실은 만화가 아닌데
무슨 설렘을 원해
난 내려놓기 싫은데
뭘 미안하대 계속
왜 그래 또 왜 그래 또
또 뭐가 문제야
새로 산 내 옷에도
관심 없는 태도
왜 그래 또
넌 아무것도 몰라 나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