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 (雨) [Rain]
최문석 (Choi Moon Suk), Stardust
[케이 "이 비" 가사]
창가에 맺혀진 빗방울처럼
그대가 내 맘에 고여있네요
애써 다 잊어보려 해도
지워보려 해도 안되죠
그냥 내 맘에 편히 머물러줘요
가끔씩 그댈 떠올리다 멈추곤 하죠
내가 미워질까 봐
조금씩 잊혀지겠죠
그리워도 참아야죠
비 한 방울에 그대가 떠올라
떨어지는 이 비가 내 맘을 적시죠
고여있던 그대와 더해져
내 맘에 넘쳐요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리죠
맘속 깊숙이 감췄던
그대 기억들만 떠올라요
한 번씩 그댈 생각하다 멈추곤
하죠 내가 싫어질까 봐
이젠 날 다 잊었겠죠
슬픈 생각만 드네요
애써 잊었던 그대가 떠올라
떨어지는 이 비가 내 맘을 적시죠
고여있던 그대와 더 해져
내 맘에 넘쳐요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리죠
맘속 깊숙이 감췄던 그대 기억들이
비를 맞으며 한참 동안 걷고 있네요
이렇게 하면 잊을 수 있을까
한참을 걷고 걸어봐도
어쩔 수 없네요
나 그대를 어떻게 잊나요
쏟아지는 눈물이 내 맘을 적셔요
고여있던 그대와 더 해져
내 맘에 넘쳐요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리죠
내 맘 어쩌죠 이젠 그댄 모르겠죠
맘속 한 켠에 남은
그대의 기억들만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