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The Christmas

Won Sang Cho, Seung Yeon Han, Young Hoon Choi

Lyrics Translation

어느새 지나가 버린 얘기
해와 솔잎처럼
차가운 만큼 따뜻해줬던 우리
Merry Christmas all of you

난 아직 그 발걸음을 떼지 못했나 봐
우리가 쌓아놓은 눈 위로
그냥 고마워 서로여서, 온 이 계절이

네 번의 마법과 삼천만 번의 순간
열두 권을 지난 우리 이야기

하얀 눈, 꽃잎들
속을 하나하나 볼 수 있다면
서로의 마음도 보일까?
차가운 입김과 손을 주머니에 포개 놓으면
밝은 조명들이 우릴 축하해 주듯 빛나

(내가 밤이 돼줄게, 너는 눈이 돼줄래?)
(내가 빨강 해줄게, 너가 내 초록 해줄래?)
(내가 널 받아낼게, 너는 펑펑 내려줄래?)
(우리 같이 흩날려 세상을 하얗게 덮어볼래?)

어디선가 웃고 있을 너의
보고 싶은 얼굴
서로를 바라보곤
나는 널, 너는 날

말라버린 달력, 두꺼워지는 옷이
열두 번의 기대를 아는 듯이

하얀 눈, 꽃잎들
속을 하나하나 볼 수 있다면
서로의 마음도 보일까?
차가운 입김과 손을 주머니에 포개 놓으면
밝은 조명들이 우릴 축하해 주듯 빛나 (oh-oh)

(내가 밤이 돼줄게, 너는 눈이 돼줄래?)
(내가 빨강 해줄게, 너가 내 초록 해줄래?)
(내가 널 받아낼게, 너는 펑펑 내려줄래?)
(우리 같이 흩날려 세상을 하얗게 덮어볼래?)

어느새 지나가 버린 얘기
A story that has passed by unnoticed
해와 솔잎처럼
Like the sun and pine leaves
차가운 만큼 따뜻해줬던 우리
We were as warm as we were cold
Merry Christmas all of you
Merry Christmas all of you
난 아직 그 발걸음을 떼지 못했나 봐
I guess I still haven't taken that step
우리가 쌓아놓은 눈 위로
Over the snow we piled up
그냥 고마워 서로여서, 온 이 계절이
Just thankful for each other, for this whole season
네 번의 마법과 삼천만 번의 순간
Four spells and thirty million moments
열두 권을 지난 우리 이야기
Our story that has passed twelve volumes
하얀 눈, 꽃잎들
White snow, petals
속을 하나하나 볼 수 있다면
If we could see each one inside
서로의 마음도 보일까?
Would we see each other's hearts?
차가운 입김과 손을 주머니에 포개 놓으면
When we put our cold breath and hands in our pockets
밝은 조명들이 우릴 축하해 주듯 빛나
The bright lights shine as if celebrating us
(내가 밤이 돼줄게, 너는 눈이 돼줄래?)
(I will become the night, will you become the snow?)
(내가 빨강 해줄게, 너가 내 초록 해줄래?)
(I will become red, will you become my green?)
(내가 널 받아낼게, 너는 펑펑 내려줄래?)
(I will catch you, will you fall heavily?)
(우리 같이 흩날려 세상을 하얗게 덮어볼래?)
(Shall we scatter together and cover the world in white?)
어디선가 웃고 있을 너의
Must be smiling somewhere
보고 싶은 얼굴
Your face that I miss
서로를 바라보곤
Looking at each other
나는 널, 너는 날
I am you, you are me
말라버린 달력, 두꺼워지는 옷이
The dried up calendar, the thickening clothes
열두 번의 기대를 아는 듯이
As if knowing the expectation of twelve times
하얀 눈, 꽃잎들
White snow, petals
속을 하나하나 볼 수 있다면
If we could see each one inside
서로의 마음도 보일까?
Would we see each other's hearts?
차가운 입김과 손을 주머니에 포개 놓으면
When we put our cold breath and hands in our pockets
밝은 조명들이 우릴 축하해 주듯 빛나 (oh-oh)
The bright lights shine as if celebrating us (oh-oh)
(내가 밤이 돼줄게, 너는 눈이 돼줄래?)
(I will become the night, will you become the snow?)
(내가 빨강 해줄게, 너가 내 초록 해줄래?)
(I will become red, will you become my green?)
(내가 널 받아낼게, 너는 펑펑 내려줄래?)
(I will catch you, will you fall heavily?)
(우리 같이 흩날려 세상을 하얗게 덮어볼래?)
(Shall we scatter together and cover the world in white?)

Trivia about the song Over The Christmas by LUCY

When was the song “Over The Christmas” released by LUCY?
The song Over The Christmas was released in 2023, on the album “Boogie Man”.
Who composed the song “Over The Christmas” by LUCY?
The song “Over The Christmas” by LUCY was composed by Won Sang Cho, Seung Yeon Han, Young Hoo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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