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합니다

잘 될거야 괜찮아 질거야
모두 다 거짓말인것 같아
오늘도 힘겨운 하룰 마치고
지친 내몸을 눕혀요
그땐 나도 모르게
노래를 불러요
부르고 또 불러요
그저 내 가슴에서
내는 가사로
내 맘에서 내고싶은
나의 소리로
홀로 나 여기 있다고
외로운 노래를
매일 부르고 있죠
여기 아득한 나만의 무대위
누구도 볼수없는 여기서
홀로 난 노랠 불러요
상상속에 나는
아름답게 입고서
수많은 사람 속에서
그 많은 환호 속에서
노래하며 웃네요
멈춰 있을수밖에
없는 내 바램도
그런 하루도
속상하지만
언젠간 뜨겁게 외치며
내 마음껏 소리낼수
있길 바라죠
홀로 난 노랠 불러요
상상속에 나는
매일 아름답겠죠
수많은 사람 속에서
그 많은 환호 속에서
노랠 하며 웃네요
되돌아가기엔 너무 늦을까봐
시간이 갈수록 초조해 져요
내 꿈은 무엇이었을까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아무도 못하는 노래로
나 만의 소리로
조용히 다시 시작해
흘렸던 눈물 담아서
서러웠던 맘 담아서
노래합니다
다시 노래합니다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