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에

천천히 맘을 비워보면서
그때 봤던 밤 하늘 풍경을 생각해
곁에 없는 널 그려보면서
내 추억을 술잔에
채우며 바라만 본다

작은 집 안에 행복했던 너의 모습은
웃음만 보게 해줘서
또 생각이 나고
기억속에 네 모습이 떠올라
생각만 채우고 있어

내 기억속에선
너의 모습이 보여
너의 목소리 들려
자꾸 웃음만 흐르네

이 잔이 빌때쯤엔 이젠 추억이란걸
생각하며 너의 모습을 떠올려

잔 비우면서 울고 웃는 내 모습 정말
초라해 눈물이나서
또 술을 들이켜
기억속에 네 모습이 떠올라
술잔만 채우고 있어

내 기억속에선
너의 모습이 보여
너의 목소리 들려
자꾸 눈물만 흐르네

또 술잔이 빌때 쯔음 네가 곁엔 없지만
다시 한번 기억속에 너를 봐

취하면서 잠이 오면
그 꿈을 꾸며 잠에 들어

행복했던 내모습이
잠시나마 떠올라서
지금 만은 너와 함께 내가

널 꿈꾸고 있는
나의 모습이 보여
나의 마음이 울려
자꾸 울음만 차올라

또 잠을 깨고 나면 이게 꿈이 었다고
다시 한번 너를 잊으며 잠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