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 Out
요즘 내 일상은 작업실 and 집
가끔 부럽기도 해
친구들 모임 그리고 chill
별일 없이 잘 지내는 네 모습마저
부러워할 수 없기에
나는 식음을 전폐
문밖에 사람들은
소리를 들을 수 없기에
마찬가지야
보나 마나 똑같아
계속 Fallin down
악상들과 걱정들이
머리를 수놓아
저 하늘의 별을
모두 잡을 순
없을까 또 생각
지나버렸지
유년 시절의 망상처럼
그저 불과 같이 burning out
저물어가는 해와 달
여느 때와 같지 난
여유 하나 없이 살아가
이러다 어딘가
고장 나는 거 아닐까
머리가 전부다
다 타버리는 거 아닐까
오늘만 집에 가서
좀 쉬어보면 어떨까
불과 같이 난 burning out
일단 불부터 끄고 ma area
욕심으로 채우기 전 비워 내 머릿속
하나 그건 오늘도 쉽지 않고
have a lot of things on my mind
돌아다니는 생각 따라
마구잡이로 띄워 내 바다에
그러다 봄 또 아침이 돼
불빛 하나 없는 내 방에
공허한 밤 또 무거운 맘
여긴 진짜인 게 없는 것 같아
눈을 감아야 보이는 환상에 잠겨
시간이 곧 날 데리러 올 테니
모두 Burnin out 하고 밖으로 yeah
내일이 되면 다 사라지더라도
Im here real maybe
이러다 어딘가
고장 나는 거 아닐까
머리가 전부다
다 타버리는 거 아닐까
오늘만 집에 가서
좀 쉬어보면 어떨까
불과 같이 난 burning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