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mulnes

sain

어린아이가 되고 싶었지
꿈이 많았기에
난 하늘 향해서 두 손을 모았지
어둠이 드리우네
사랑 받고 싶었지
어린아이였던 우리 유년은
그리움에 잠을 설친 듯이
혼자의 연속이었다지
그토록 아름다웠기에
우레 같이 쏟아지는 비
바람 맞으며 돌아가려고 하겠지
소년, 소녀 동화 속 이야기
신사, 숙녀 여러분 이미
우린 어른이 되었지
모두 꿈이 있었지
사랑 받고 싶은 탓에
우린 여전히 어리단걸
알았기를 바래
몰랐다면 알게되길 바래
나 원래
사춘기 소년이었네
너 원래
사춘기 여드름쟁이
혹은 주근깨 범벅
땀 범벅
불닭 먹고 매워서 먹던
쥬시쿨 기억 나?
그때의 마음 남아있지 않아
사회성, 어리숙한
시험성적 이차함수
'아... x발 ㅈ같다'
'수학이 왜 담탱이야...'
그래 이제 좀 나같아
욕도 찰지게 했지, 뭐라
'아 이 시발롬들아 ㅋㅋ'
(되게 행복했는데 우리
01년생들 파이팅이야)
소년, 소녀 동화 속 이야기
신사, 숙녀 여러분 이미
우린 어른이 되었지
모두 꿈이 있었지
사랑 받고 싶은 탓에
우린 여전히 어리단걸
알았기를 바래
몰랐다면 알게되길 바래
나 원래
사춘기 소년이었네
너 원래
사춘기 여드름쟁이
혹은 주근깨 범벅
땀 범벅
어디로 가겠어
어디에 있겠어
10년이 지나면
20년이 지나면
어디로 가겠어
어디에 있겠어
10년이 지나면
20년이 지나면
어디로 가겠어
어디에 있겠어
10년이 지나면
20년 지나면
어디로 가겠어
어디에 있겠어
10년이 지나면
20년이 지나면
소년, 소녀 동화 속 이야기
신사, 숙녀 여러분 이미
우린 어른이 되었지
모두 꿈이 있었지
사랑 받고 싶은 탓에
우린 여전히 어리단걸
알았기를 바래
몰랐다면 알게되길 바래
나 원래
사춘기 소년이었네
너 원래
사춘기 여드름쟁이
혹은 주근깨 범벅
땀 범벅
나 이제 Sain
나 이제 Sain
넌 이제 what
your turn

Trivia about the song seumulnes by Sain

Who composed the song “seumulnes” by Sain?
The song “seumulnes” by Sain was composed by 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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