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리워
너무 그리워 슬픔 안에서 매일 갇혀 살아요 이대로 간직해줘 (야이야) 너의 체온과 너를 느낄 수 있는 어떤 그 무엇도 남아 있질 않네요 눈을 뜨고 있어도 앞에서 아른거려 현실일지 모른다는 혹하는 생각에 손을 뻗어 너의 얼굴 만지려 해봐도 역시나 꿈인걸 믿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나 너무나 답답해 아무리 원망해도 웃는 모습이 자꾸만 그려져 그걸 보면서 따라 웃는 게 제정신은 아니야 미친 듯이 소리쳐도 심장 깊이 박힌 조각의 울림 그것마저 하지 않으면 숨쉬기가 너무 어려워 너무 그리워 슬픔 안에서 매일 갇혀 살아요 이대로 간직해줘 (야이야) 너의 체온과 너를 느낄 수 있는 어떤 그 무엇도 남아 있질 않네요 악몽 같은 하루하루가 매일 매일 반복돼 시간이 해결해줄 거란 친구들 얘기에도 난 너무 긴박해 그 시간이 언제일진 나밖에 알 수 없는데 그게 오지 않을까 봐 난 너무나 너무나 두려워 자꾸만 전화기가, 이토록 원했던 내가, 없는 번호란 메시지에 오히려 잘 됐다 싶어서 이제 진짜가 완전한 혼자가 눈물로 그려진 너의 그림자가 날 미치도록 초라하게 해 울지마 숨지마 나와 어울리지 않아 정신 차려 나잖아 전에 내가 어땠는지 잠시 잊은 것뿐이지 너무 그리워 슬픔 안에서 매일 갇혀 살아요 이대로 간직해줘 (야이야) 너의 체온과 너를 느낄 수 있는 어떤 그 무엇도 남아 있질 않네요 너무 그리워 What should i do, I already miss you 너의 체온을 I want to feel the love again? 나 왜 이렇게 된 걸까 네 얼굴만 생각나 내 표정에 변화가 없어 나 왜 이렇게 된 걸까 심장이 찢어질 듯 해 이젠 보내야 할까 I want to feel the love once more 너무 그리워 슬픔 안에서 매일 갇혀 살아요 이대로 간직해줘 (야이야) 너의 체온과 너를 느낄 수 있는 어떤 그 무엇도 남아 있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