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 Salsa

Seung Ho Lee, Jeong Yeon You

이렇게 끝내야만 하나
깊어진 나의 사랑을
그대의 숨결로만
자라난 내 사랑인데
이렇게 그대 돌아서면
다시는 볼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자꾸 눈물만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한 마디 말이라도 해야할텐데
함께 했었던 시간 속에서
어떤 걸 제일 먼저
잊어야할지 모르는데
이젠 어떻게 살아야 하나
온 몸 가득 남겨진 사랑을
이젠 다가올 사랑은 없어
그대 남긴 상처 때문에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
그대를 보낼 순 없어
그대를 잊어야 할
이유라도 만들어줘
멈춰 버린 시간 속에
쌓여만 가는 그리움
그대가 없는 나의 모습
그대가 더 잘 알텐데
잠깐일거야 돌아올거야
그대도 나 아니면 안될거라고
알게 될 거야 우리 사랑이
그렇게 쉽게 끝낼 수 없다는 걸
그렇게 날 위로했지만
이미 그대는 저 만큼 멀리
날 등진 채 떠나고 있잖아
이젠 목마른 보고픔으로
기다릴께 다시 그대를
이젠 나 없는 그대의 모습
행복하길 기도 했었지만
나의 마지막 기도는
항상 그대 사랑 내가 되길

Trivia about the song Sad Salsa by 백지영

When was the song “Sad Salsa” released by 백지영?
The song Sad Salsa was released in 2000, on the album “Rouge”.
Who composed the song “Sad Salsa” by 백지영?
The song “Sad Salsa” by 백지영 was composed by Seung Ho Lee, Jeong Yeo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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