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바람 Gone With The Wind

Chi Yeul Hwang, Min Hyung Kim, Rae Eon Lee

어느 샌가 사라져간 기억의 조각이
흐린 밤 하늘에 눈물처럼 맺혀
익숙해진 시린 겨울 마지막 잎새처럼
내려앉은 초라한 나

다가설수록 희미해지는
그 날의 아픈 숨은 흩어져만 가

너란 바람 불어와
추억의 문을 닫는다
온종일 불어와 어느새 넌 사라져
모두 빗물처럼 흘러내려
스미는 기억에
뜨겁던 (뜨겁던) 사랑이 가슴에 분다

행복했던 노래들은 이제는 없다고
잊어야만 알 수 있다고

다가설수록 희미해지는
그 날의 아픈 숨은 흩어져만 가

너란 바람 불어와
추억의 문을 닫는다
온종일 불어와 어느새 넌 사라져
모두 빗물처럼 흘러내려
스미는 기억에
뜨겁던 (뜨겁던) 사랑이 가슴에 분다

거세지는 파도처럼 더 밀려들어와
내 맘속 깊이 불어와
지나간 사랑도 흐르는 바람 속에 갇혀 사라져

너란 바람 불어와
기억의 문이 열린다
온종일 불어와 어느새 넌 사라져
모두 빗물처럼 흘러내려
스미는 기억에
뜨겁던 사랑이 가슴에 분다

Trivia about the song 너라는 바람 Gone With The Wind by 황치열

When was the song “너라는 바람 Gone With The Wind” released by 황치열?
The song 너라는 바람 Gone With The Wind was released in 2019, on the album “The Four Seasons”.
Who composed the song “너라는 바람 Gone With The Wind” by 황치열?
The song “너라는 바람 Gone With The Wind” by 황치열 was composed by Chi Yeul Hwang, Min Hyung Kim, Rae E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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